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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 자영업자 3년내 절반이상 폐업

 갈수록 살아나지 않는 내수시장의 침체로 인해 우리나라의 경기는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한식음식점,네일샵,호프,피부관리실,분식점,부동산 중개업 등의

업종은 3년간 절반이상이 폐업을 하는 것으로 통계가 나왔습니다.

최악의 생존비율을 자랑하는 pc방은 절대 창업을 해선 안되겠네요

불황의 여파로 소비는 줄고 수요 자체가 없으니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생존율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업종은 주로 전문 업종은 비교적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기업은 국내에서 투자를 꺼려하고 한번 시들해진 부동산 침체는 계속된 불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의 대기업은 비싼 인건비를 부담하면서 까지 한국에 투자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해외의  값싼 입금과 높은 생산성을 충족시킬수 있는 신흥국들로 공장을 이전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그 중심에는 중국,베트남,터키,체코,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국내의 굴직한 대기업 자본을 블랙홀처럼 빨아 들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의 신규 투자가 없어지면서 취업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느니

비정상적인 80%이상의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는 한국은

일도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고학력 대졸 백수들이 300만명이나 된다고 하니 씁씁하기만 하네요.

70~80년대의 가난하던 시절 공부에 한이 맺힌 부모님들이

"내 자식은 무조건 좋은 대학에 가서 공부를 시켜야지라는 생각" 이

지금의 고학력 대졸자들이 넘쳐나는 세상을 만들지 않았나 봅니다.

소위말해 개나 소나 대학가는 세상이 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정말 공부 잘해서 서울대,고대,연대,카이스트 가는 입학하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 합니다만

문제는 자신의 적성이 아닌 무조건 대학만 가면 인생 꽃필것처럼 생각하는 부모님들의 책임이 큰것 같습니다.

에고~ 서론이 쫌 길었네요.

어찌되었든 대기업,중소기업은 똑똑한 젊은 인재들이 많아서 좋겠지만 고학력자들은 일자리가 없으니 죽을맛이죠.

빠른 은퇴시기에 맞물려 정년퇴직후 자영업을 하는 분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음식점 같은 경우 치열한 경쟁속에 살아 남기란 쉽지 않습니다.

자영업을 창업할려고 계획중이거나 하실분들은

밑에 표를 참고 하셔서 기왕이면 생존비율이 높은 업종을 창업을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보육시설이 생존비율이 최고로 높네요.

보육시설을 직장인 들의 바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없어서는 안될 업종이라서 생존비율이 높은것 같습니다.

더불어 의식주에 가장 필요한 업종 병원,세탁소,편의점,자동차수리 업종도 비율이 높게 나왔습니다.

 

서울 3년내 자영업 업종 생존율

  

 서울시 자영업종별 지도 및 3년간 생존율